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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에 선정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1-05 10:09

국비 4억 확보…생태관광 인프라 조성사업 확대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이 ‘2018년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태화강 십리대숲’이 선정돼 2년간 국비 4억원(총 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지역의 특색 있고 고유 생태자원의 관광 자원화를 통해 지역 관광콘텐츠를 확충해 지역경제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태화강 십리대숲’을 활용해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특화된 생태관광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나무 확대 식재와 대숲 산책로 연장 조성 등 생태관광 인프라 조성사업과 태화강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생태강좌, 태화강 프리마켓 지원, 태화강 생태관광 홍보물 제작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규홍 울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울산의 우수한 생태테마관광 자원인 태화강 십리대숲의 인지도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신청 27개 지자체중 최종 사업지 10개 지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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