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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절기 재난사고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1-05 11:07

8~10일 길천산단, 울산 하이테크밸리 대상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는 동절기 사고방지를 위해 일반산업단지 조성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사고 예방과 품질 향상,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길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울산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의 작성 및 관리상태 ▲안전관리 조직의 적정성 ▲절개지 등 눈사태 발생예상지역 안전여부 ▲제설장비 및 물자확보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참고해 현장 실정에 맞게 점검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김창현 울산시 산업입지과장은 “모든 재난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예상되는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동절기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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