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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울산대곡박물관) |
울산대곡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조일리 금동관의 주인을 찾아라!’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진행중인 대곡박물관 ‘조일리에서 만난 고대 울산인’ 특별전 전시유물중 하나인 금동관에 대해서 알아보고, 울산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애니메이션과 브루마블 놀이를 통해 조일리 고분 주인공이 금동관을 소유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금동관을 제작해 인증사진 촬영 등을 하게 된다.
체험 학습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17일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30명을, 오후 2시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8일 오전 9시부터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29-4782)로 문의 가능하다.
신형석 울산대곡박물관장은 “방학중 박물관에 들러 울산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유익할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곡박물관에서는 다음달 25일까지 ‘조일리에서 만난 고대 울산인’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