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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추천 2018 여행 트렌드 해외 '혼행' 베스트5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8-01-08 15:09

오사카성.(사진제공=참좋은여행)

혼행, 즉 혼자 떠나는 여행이 대세로 떠오르고 한다. 한국 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은 8일 혼자 떠나기 좋은 여행지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5곳의 여행지는 '혼밥', '혼술'에 이어 '혼행'을 택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게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행지들로 선정됐다. 일본부터 유럽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포함됐다.

첫 번째는 일본의 오사카와 교토가 차지했다. 거리가 가까워 언제든 무리 없이 떠날 수 있는 일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두 도시는 올해에도 많은 여행객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사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오사카성부터 일본의 최신 유행을 접할 수 있는 번화가 도톤보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청수사,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도 등장한 후시미 이나리 신사와 노노미야 신사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두 번째는 필리핀의 보라카이다. 보라카이는 약 4시간 반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어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중 하나다. 특히 푸른 바다에서의 해양 스포츠와 몽골리안 BBQ와 같은 맛있는 먹거리가 외로움을 느낄 새도 없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해변가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보라카이 중심부에 위치한 쇼핑타운 디몰 관광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관광지다.

 
파리 에펠탑.(사진제공=참좋은여행)

다음으로는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의 단독 가이드 여행을 추천했다. 참좋은여행이 선보이고 있는 단독 가이드 여행은 단 4명만 모이면 단독 가이드로 프라이빗하게 유럽을 다녀올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영국과 프랑스가 가장 인기다. 적은 인원으로도 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혼자 떠나도 부담이 적고 전 일정 차량 투어로 진행돼 편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공항에서 호텔까지, 다시 호텔에서 공항까지 바래다주는 픽업서비스까지 준비돼 있다.

네 번째는 대만이다. 대만은 저렴한 물가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가져 젊은 여행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예류지질공원과 천등을 날리며 소원을 비는 스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됐다는 지우펀까지 대만의 유명 관광지는 물론 현지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하와이.(사진제공=참좋은여행)

마지막은 '혼행' 추천 여행지는 하와이다. 하와이를 허니문 여행지로만 알고 있었다면 오산. 하와이는 해외 직구로만 만날 수 있었던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아울렛이 곳곳에 있을 뿐 아니라 해변에서의 서핑과 Dole 파인애플 농장 체험 등 여러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혼자 떠나도 하루 하루가 지나가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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