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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고위급 회담, 전체회의 1시간 만에 종료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1-09 12:28

우리측 조명균 수석대표, 북측 리선권 수석대표 따로 접촉 진행
9일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리고 있는 판문점./아시아뉴스통신 DB

남북 고위급 회담이 9일 오전 판문점에서 진행됐다. 전체회의는 시작한지 1시간여 만인 11시5분에 종료됐다. 

전체회의에 이어 우리측 조명균 수석대표와 북측 리선권 수석대표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따로 접촉해 진행중이다.

현재 남북은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 문제, 남북관계 개선 문제 등에 관한 논의를 한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번 회담은 2015년 12월 차관급 회담 이후 2년여 만이다.

한편 외신들도 이날 열리고 있는 남북 고위급 회담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담과 관련한 내용을 일제히 머릿기사로 보도하며 향후 전개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CNN은 이번 회담에 대해 "한반도에 드물게 찾아오는 낙관주의의 반짝이는 빛과 함께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BBC는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과 한국의 개성공단 폐쇄로 관계가 끊긴지 2년 만의 만남"이라며 이번 회담의 중요선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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