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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작가 개인전 기증작품 합동전’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1-10 07:57

2015·2016·2017년도 참여작가 기증작 전시
Memories of the wind Ⅲ. 황한선作. 2016.3~4월 작가.(사진제공=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들을 재구성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올해의 작가 개인전 기증작품 합동전’을 개최한다.

‘갤러리 쉼’은 회관 내 부족한 전시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복도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열린 전시공간으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연중 전시되고 있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울산 전시예술의 미래를 열어갈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행사로, 지역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5년, 2016, 2017년 선정된 참여 작가 총 19명의 개성 넘치고 특색 있는 작품들로 재구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2015년 참여 작가 한경선, 박주석, 이수정, 권유경, 연예리, 이상아, 박하늬, 안은경 등 8명 ▲2016년 참여 작가 권혜경, 황한선, 배자명, 이미영, 서유리, 장수은 등 6명 ▲2017년 참여 작가 김소리, 곽은지, 이정빈, 김용규, 천유리 등 5명에게 기증받은 작품 총 19점이 전시된다.
 
특히 설 연휴에도 전시가 진행돼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회관을 찾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지역작가들의 젊고 패기 있는 창작품을 통해 문화도시 울산을 염원하는 많은 시민들과 작가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시교육팀(052-226-8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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