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경찰서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삼척경찰서(서장 이화선)는 낮 시간대 빈집에 침입해 금품 등을 훔친 혐의로 A씨(44)를 검거해 조사중이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삼척시 도계읍 소재 김모씨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물색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추궁한 결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7차례에 걸쳐 낮 시간대에 정선, 태백, 삼척 등 빈집에 침입해 현금 7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의 행적 등을 추적해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