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순천지청, 순천대 50대 교수…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혐의 ‘불구속 기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01-11 16:34

광주지검 순천지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 모독 발언한 혐의로 순천대학교 A모(54) 교수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순천지청에 따르면 A 교수가 지난해 4월 26일 순천대 강의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완전히 그 저기(위안부) 전혀 모르고 간 것은 아닐 거다‘라는 허위사실을 적시해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순천지청은 A 교수가 여성을 공에 빗대어 비하 발언한 모욕 혐의에 대해서는 강의를 들었던 여학생들이 고소의사가 없어 각하 처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