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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영동지회, 9988행복나누미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1-12 12:09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충북 최고’…사업 수행능력 인정 받아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9988행복나누미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9988행복나누미사업 강사(맨 오른쪽)가 영동군 학산면 광평리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실버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의 노인복지서비스 수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 도내 최고로 꼽혔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영동지회가 올해 9988행복나누미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영동지회는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충북도는 9988 행복나누미사업의 성과평가로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사업량 배분기준의 활용을 위해 도내 12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전반을 평가했다.

사업수행실적, 사업수행노력, 홍보·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동군의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는 단연 돋보이는 성적표를 받았다.

경로당 보급실적, 경로당 활성화, 노인건강증진, 지자체 연계협력 우수 등 다방면에서 타 기관과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은예 군 주민복지과장은 “9988행복나누미사업은 초고령화사회에 발맞춘 대표적인 맞춤형 노인 여가복지서비스”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988행복나누미사업은 건강·실버체조, 노래교실, 네일아트 등 경로당 여가 증진 프로그램으로 노인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관내 27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강사 18명이 활동하며 이 사업을 통해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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