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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다중이용시설 일제 안전점검 실시

[=아시아뉴스통신] 최연정기자 송고시간 2018-01-15 10:55

유성구청사 전경(사진제공=유성구청)

대전 유성구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110여 곳의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 검검은 인명피해를 동반한 사회재난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유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점검은 이번 달 중 실시해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과태료 부과 등으로 처분할 예정이다.

이번 중점 점검 내용은 ▲시설물 주요구조부의 손상 및 결함 발생 유무 ▲전기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 점검 ▲가스설비 및 배관의 가스누출 여부 ▲소화설비의 설치 및 화재 시 대피로 확보 등이다.

또 최근 제천 회재 사고의 가연성 외장재로 알려진 드라이비트를 사용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한 일제조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허태정 청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화재 등과 같은 사회재난은 지켜야할 기본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유성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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