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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선 6기 109개 기업유치·2400여명 일자리 창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8-01-15 13:42

충남 예산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제공=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이 지난 4년간 총 109개 기업 유치와 239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15일 발표한 민선 6기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성과에 따르면 지난 2014년 22개 업체 유치 528명 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2015년 29개 업체 695명, 2016년 29개 업체 655명, 지난해 29개 업체 516명 등의 성과를 이뤘다.

매년 27개 업체를 유치하고 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셈이다.

세부적으로 고용인원 5명 미만 기업체는 12개, 9명 미만은 21개, 19명 미만은 33개, 49명 미만은 29개, 50명 이상은 14개 업체로 집계됐다.

입주지역별로는 기 조성된 산업단지에 64개 업체, 개별입지 32개 업체, 농공단지 13개 업체 등이다.

유치기업중 가장 큰 기업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제철(주) 1, 2공장으로 고용인원은 770여명에 달한다.

군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 등 4통 팔달 교통 편의성 등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올해 35개 업체 1000여명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해 말 신례원지역 자동차 2차 동력전달장치 기술개발센터가 완공됐고, 708억원 규모의 수소자동차 부품 육성사업은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투자협약한 옛 충남방적 자동차 시트업체도 입주 예정이다.

또 오가면 월곡리와 응봉면 증곡리에 1431억원이 투자되는 예산제2일반산업조성 사업계획 승인신청과 예산관작, 간양지구 및 신암조곡지구 산업단지 등 3개의 산업단지 신설 타당성 조사를 토대로 올 상반기 한국산업단지 공단측과 협의해 산단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산단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과 미래 유망산업 유치를 통해 올해도 지역 청년과 노인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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