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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곶감축제를 찾은 인파들./아시아뉴스통신DB |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는 14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 도시 소비자를 초청, 곶감 홍보행사와 곶감 영농현장 방문 체험행사 등을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사)식생활교육 부산네트워크 관계자 40여명이 참여, 산청군의 청정이미지와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도시 소비자는 “현지에서 회원들과 함께 곶감 생산?유통과정을 몸소 체험하고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산청곶감을 구입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도시소비자 초청 교류?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다양한 소비처를 개척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우수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곶감 축제에 이어 오는 9월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도시소비자를 초청,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함께 청정산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