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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득원 개발 지역명품 육성사업 시군 보급..7개 시군 대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8-01-16 11:50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논 이용 새로운 소득원개발 지역명품 육성사업'을 도내 7개 시·군에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쌀 적정생산을 위해 추진한 정책사업으로, 대표적인 소득형 작부체계 유형으로 고구마+무(여주), 맥류+콩(연천), 감자+콩(이천, 고양) 등을 7개 시·군에 보급한다.

올해도 3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벼 대체 소득작목 육성과 소득형 작부체계 모델 보급사업을 추진해 정부의 쌀 적정생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방제용 드론 등 노동력절감을 위한 농기계를 투입해 생산비를 줄여 농가소득을 올릴 방침이다.

현재 단위 면적당 쌀의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연간 1인당 쌀 소비량(2016년 기준 61.9㎏)은 지속 감소하면서 우리나라 쌀 산업에 빨간 등이 켜진 상황이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정부의 논 타 작목 재배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논 이용 새로운 소득원 개발 지역명품 육성사업'을 여주에서 시범 실시했다.

이에 특산품인 고구마 재배를 통해 10a당 180만원의 소득을 올려 벼 재배시 보다 2.7배의 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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