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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A씨 경희대 특혜입학 논란, '입학 취소 될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8-01-17 11:00

경희대학교가 한 아이돌 가수를 면접을 보지 않고 합격을 시켰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경희대학교가 한 아이돌 가수를 면접을 보지 않고 합격을 시켰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6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아이돌 그룹 멤버 A씨와 경희대 교수 B씨를 면접시험 없이 박사과정에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로 입건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대학원 학과장이었던 B씨는 A씨가 합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대학원생 입학과 관련한 학교의 행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희대학교.(사진출처=네이버 까페)

특히 경희대는 지난 2016년 기준 현재 약 392여 명의 아이돌이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연예인은 좋겠네", "공부한 사람이 잘못이지", "아직도 이런일들이 벌어지네", "입학 취소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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