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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의원, 경주 천년 역사 보존을 위한 '신라역사관' 건립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8-01-17 20:50

김 의원 "국난 극복의 화랑정신이 살아날 수 있도록 국가 사업으로 추진"
김광림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안동시)./아시아뉴스통신DB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은 17일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과 함께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만나 천년의 역사에 빛나는 신라의 역사 보존을 위해 '신라역사관'건립과 유림의 민원사업인 제2금장교(일명 유림대교) 건립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신라왕경복원 사업에 6부 촌장에 대한 재조명과 신라 56대 왕의 위패를 모시는 '신라역사관' 건립의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천년에 빛나는 신라의 역사와 국난 극복의 정신인 화랑정신에 대한 자부심을 경주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느꼈으면 한다"며 경주를 기반으로 한 신라역사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한 "경주 유림을 방문한 자리에서 말씀주셨던 제2금장교(가칭 유림대교) 건립에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연 부총리는 "본 사업들이 국가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역사문화 현장을 조만간에 찾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석기 의원은 "경주시의 현안과 경주를 동남권 관광문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 사업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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