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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구심'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 올 7월 '문활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8-01-18 10:44

오는 3월 준공…양 市에서 직원 파견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사진제공=아산시청)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의 동반성장 구심점이 될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오는 7월 문을 연다.

18일 양 시에 따르면 KTX천안아산역 인근인 천안시 불당동에 조성되는 센터는 총사업비 253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457㎡ 규모로 건립된다.

이 센터 지하 1층에는 상생협력센터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지상 1층엔 도서관이 조성된다. 지상 2-4층에는 양 시의 교통정보 수집과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통합운영센터가 들어선다.

양 시는 효율적 센터 운영을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조합을 설립하고,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양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무기구를 구성했다.

이들은 지역정서 차이와 행정구역 경계상 이용·책임 관리자의 상이 등으로 행정서비스 제공에 문제가 되었던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 시는 센터가 신도시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과 함께 향후 두 도시간 상생·협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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