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주시,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홍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8-01-23 21:25

경북 경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안영준 기자

경북 경주시는 23일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동파예방 위한 관리요령 안내문과 방송자막을 게재하는 한편 각 가정에 홍보물을 1만2000장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펼침과 동시에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시 신속처리를 위한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특히 야외에 노출된 수도관 및 계량기 보호통은 헌옷 또는 보온재(스티로폼)로 덮을 것과 장기간 외출이나 기온이 영하5°C 이하로 떨어질 경우 수도꼭지에 물이 약간 흐르도록 밸브조정 등을 당부했다.

또한 계량기가 동파 또는 파손됐을 때 계량기 안에 설치돼 있는 밸브를 잠가 더 이상 수돗물이 누수되지 않도록 조치한 후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054-760-7842)로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박수현 상수도과장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동파예방 사전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예방법을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며 "또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물 절약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