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식품 단속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2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에 대한 합동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 45곳과 선물용 등 식품판매업체 50곳,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21곳,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8곳, 기타 13곳 등 총 137곳에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제조·조리·판매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오는 29~30일 이틀간은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두부류, 떡류, 한과류, 만두류, 식용유지류 등 가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 및 수거·검사를 통해 설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식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에 예방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품공급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