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상상나래전 포스터.(사진제공=당진시청) |
충남 당진문화재단은 다음달 9일부터 3월 8일까지 산업폐기물을 소재로 ‘2018 당진문화재단 상상나래展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날을 제외하고 28일 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정크아트를 주제로 한 독창적이고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쓰레기로 치부해버리는 산업폐기물을 재료로 한 ‘반쪽이 최정현’작가의 조형예술작품 160여점이 전시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품중에는 바둑알로 만들어진 귀여운 ‘바둑이’부터 일명 ‘뚫어뻥’으로 불리는 변기 막힘 제거장비를 활용한 ‘국회의사당’ 작품까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여줌과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