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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3기 사천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8-01-30 15:37

 제3기 사천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린가운데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사천시청)

경남 사천시가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정홍보와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사천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서포터즈 회원 소개, 운영계획 설명, 질의응답,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SNS 서포터즈는 총 69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선발됐으며,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대학생, 주부, 직장인, 파워블로거 등 여러 분야의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활동하게 되는 사천시 SNS 서포터즈는 사천지역의 다양한 이야기와 알차고 감동적인 스토리 등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해 자신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게 된다.

또, 각종 시정소식과 재난정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는 물론 시민불편사항과 행정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에도 앞장선다.
특히, 현장 밀착형 홍보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될 SNS 서포터즈는 숨은 관광명소와 지역축제 그리고 맛집 등을 전국에 소개하는 민간인 홍보대사의 역할도 수행한다.

시는 홍보의 흐름이 뉴미디어로 바뀌고 있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한 시정시책의 홍보와 더불어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서포터즈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실제 서포터즈 회원은 지난해 15명에서 올해 69명으로 늘어났다.

더구나 지역민 서포터즈를 통한 홍보의 내실화는 물론 대외 홍보에도 집중하기 위해 서포터즈 회원의 거주지 비율을 관내 60%, 관외 40%로 선정했다.

서포터즈 회원에게는 오는 3월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사천바다 케이블카의 시범운행 때 우선적으로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회원과 동등한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문화회원에게는 공연, 연극, 음악회 등 각종 문화 관련 소식이 제공되고, 와룡문화제, 프로포즈 등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대되는 등 특별혜택도 주어진다.

송도근 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요즘 우리 사천시 SNS 서포터즈가 그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천시 SNS 서포터즈로서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충실하게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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