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사 전경.(사진제공=서구청) |
대전 서구는 2월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정화조 모기 유충 방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정화조에 유충 조사 및 유충구제제를 이용해 성충단계로 성장하는 과정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방역기동반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정화조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하게 된다.
또 관내 고속·시외버스 승강장 내·외부를 살균 소독하고 오는 3월부터는 하수토구 38개 구역에 연막 소독을 실시해 월동 모기를 제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유충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해당 시설 관리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