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경찰청은 설날을 맞아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민생치안 안정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특별치안활동 추진기간동안 범죄취약요인을 정밀진단·점검하여 가용경찰력을 최대한 투입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대형사건사고 등에 대비하여 긴급신고 시 112총력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상시보다 가정폭력과 음주관련 신고가 많아지는 점을 감안해 가정폭력 위기가정을 집중 점검하고 신고 접수 시 신속히 출동하여 세심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귀성객이 집중되는 버스 터미널·기차역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해 사전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테러취약시설에 대해 112순찰을 강화하는 등 대테러 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이재열 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지역 치안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