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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업기계 임대사업 시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2-05 12:18

완도군은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완도군청)

전남 완도군은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완도읍 대야리에 보관창고 660㎡의 규모로 26종 142대의 임대농업기계를 임대사업장에 구축했으며, 2018년 3월 농업용굴삭기, 관리기비닐피복기 총 2종 3대를 추가 구입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대료는 구입원가의 0.5%이며 임대기간은 1~3일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농가에서 연간 사용일수가 짧으면서 꼭 필요한 고가의 농업기계를 구입할 수밖에 없어 농가부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령의 농민들이 농업기계를 이용해 농가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준열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기를 임대해 사용하면서 시간과 물류비를 크게 줄여 영농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농가의 일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임대농업기계를 확충해 나갈 것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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