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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가부 2단계 재지정…여성친화도시 조성 본격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2-06 14:08

- 로드맵 수립, 2022년까지 다양한 사업 추진
당진시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당진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으면서 오는 2022년까지 로드맵과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수립한 추진계획은 ▲성 평등 정책기반 강화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마을 특성화 사업 ▲여성친화 공간 조성 등 4대 목표에 따라 1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성 평등 정책기반 강화를 위해 여성대표성 제고와 여성정책부서 기능강화, 지역 여성리더 육성 등을 추진한다.
 
또 여성들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년여성 창업 육성과 여성 일자리 창출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와 연계한 양성평등 마을 지구 조성과 중?고령 여성 시니어 돌봄 마을지구 조성과 여성친화 주거건축물 시설기준 적용,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여성친화 공공시설 및 도시공간 조성에도 나선다.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첫 해인 올해 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를 구성과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여성친화도시 대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 친화도시 재지정은 완성이 아닌 선포의 의미가 강하다”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시의 모든 정책은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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