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수도계량기과 가정급수관 동파피해가 계속되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제공=영광군청) |
전남 영광군이 최근 지속되는 최강의 한파로 수도계량기와 가정 급수관의 동파가 급증하고 있어 현장 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민원처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6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달 한파 예보 발생 후 현재 수도계량기 동파 민원 526여건이 접수되는 등 1일 40건 이상 민원 상담이 이뤄지고 있어 현장 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민원 기동처리반은 군 상하수도 사업소 직원(12명, 4개조반)과 상수도 대행업체 4개반을 편성, 접수된 민원에 대해 현장을 방문해 계량기 교체와 관로 해동 작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속에 헌 옷이나 보온재를 넣는 등 수용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수도 계량기 동파방지팩(가정용) 1000개 및 동파 방지 예방 홍보물 1만매를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