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기 안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사진제공=안산시청)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사업 근로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사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예년보다 추운날씨에 외부에서 근무하는 공공근로자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이 컸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지난 1월~4월까지 300여명이 55개부서 100여개 사업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의 대부분이 취약계층 및 노약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수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