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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집행부와 소통간담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2-08 09:18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산업장, 관광지, 시설물 점검 등 현안사항 토의
7일 포항시의회가 문명호 의장 주재로 소회의실에서 각 상임위원장과 시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의회)

경북 포항시의회는 7일 문명호 의장 주재로 소회의실에서 각 상임위원장과 시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경제국의 설맞이 안전 및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평창동계올림픽 '포항구룡포과메기' 홍보제품 선정, 포스코 산업재해 사망사고 등 ▲복지국의 이재민 임시구호소 운영계획,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설연휴 복지시설 안전점검, 설맞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도시안전국의 2018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공동주택관리지원 사업계획 변경 추진 ▲자치행정국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관람, 제56회 도민체전 포항시 선수단 결의대회, 설맞이 문화예술행사 ▲지진피해수습단의 이재민 이주현황 및 대책과 흥해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농업기술센터의 봄 영농대비 용수공급대책,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 설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문명호 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은 "설을 앞두고 에어포항, KTX, 고속버스 등을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포항의 이미지를 심어주길 바란다"며 "전 부서에서 만전을 기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특히 우리지역은 여진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안전대진단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형식적인 점검이 아니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포항 건설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진단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문명호 의장은 "침체된 분위기 전환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할 때이다"며 "이번 설은 이웃, 가족, 친척간의 온정을 나누고, 도약을 위한 꿈을 설계하는 명절을 만들어보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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