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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제18회 학위수여식...1140명 배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8-02-08 09:52

7일 열린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한성욱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운대)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는 7일 오전 교내 경운벽강아트센터에서 2017학년도 제18회 학위수여식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명예박사 1명, 석박사 44명,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 40명, 학사 1055명 등 모두 1140명이 학위를 받았다.

우수졸업생으로 김희재씨(물리치료학과)가 대학원 성적최우수상, 조원지씨(치위생학과)가 학과 성적최우수상, 노판상씨(최고위관리자과정)와 김경진씨(사회체육학과)가 각각 공로상을 수상했다.

국가기능인 양성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월드타운 손기태 대표가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4년간 학업을 마친 각 학(부)과 대표 모범졸업생을 추천받아 부모님을 대상으로 깜짝 감동졸업영상을 특별 제작ㆍ상영해 주목을 받았다.

한성욱 총장은 "20년 역사의 우리대학이 100년 역사의 수많은 명문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이겨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할 수 있다는 신념과 노력 때문이었다"며 "졸업생 모두가 자신감을 가진다면 새로운 무대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구미시의회 윤종호 산업건설위원장, 이성철 정책기획실장 등을 비롯 각 기관ㆍ단체장과 학부모, 학생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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