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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포항시의원, 경북도의원 출마 선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2-09 09:06

"포항의 심장이 다시 뛰도록 하겠습니다"
8일 이칠구 포항시의원이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지방선거 도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이칠구 시의원 사무실)

이칠구 경북 포항시의원이 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지방선거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 육거리는 청춘시절부터 20년 이상 젊음과 열정을 쏟아 관광CEO의 꿈을 이루게 한 지역"이라며 "영일만 전성시대 실현이라는 포항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구도심권인 도의회 제3선거구(중앙,죽도, 두호)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영일만 관광특구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다행복 공동체 조성 등 3대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며 "중앙·죽도·두호·환여동은 물론 송도·해도동을 포함하는 '영일만관광특구'는 해상케이블카 설치, 송도 오션테마랜드 조성과 대관람차 유치, 특급호텔 유치와 마리나 등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블루오션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육거리 도심일대를 문화예술허브, 청년창업허브,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활력과 일자리 창출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심재생의 핵심인 구 포항역 부지는 업무·상업·공원·주거시설 등 복합개발을 통해 도심지 랜드마크 장소로 조성하는 등 도심재생에 탄력을 붙여나가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주민의 삶을 보살피는 따뜻한 정치, 현장에서 해답을 찾아나가는 유능한 정치, 늘 민의를 받드는 섬김의 정치를 실천하고, 중앙정치와 지방정치를 넘나들며 경북도정과 포항시정을 아우르는 오작교가 되겠다"며 "검증된 불도저 일꾼 이칠구가 포항의 담대한 변화와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칠구 포항시의원은 5~7대 포항시의회 의원을 지낸 3선 시의원으로 7대 전반기 및 6대 후반기 의장, 6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한국노총 포항지역본부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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