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기준 전월세전환율.(자료제공=한국감정원) |
한국감정원이 2017년 12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6.3%로 전달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4.7%, 연립다세대주택 6.1%, 단독주택 7.8% 순이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5.8%, 지방 7.4%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이다.
최근 전월세전환율은 전반적으로 보합세인 가운데 2017년 전월세전환율은 신규입주물량 증가와 전세시장 안정화에 따른 월세 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말인 2016년 12월 대비 주택종합(6.4%→6.3%) 기준으로 0.1%p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5.3%로 가장 낮고, 경북이 9.1%로 가장 높으며, 경북(9.3%→9.1%), 강원(7.5%→7.3%), 충남(7.9%→7.8%) 등이 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4.7%→4.7%), 연립다세대(6.2%→6.1%), 단독주택(7.8%→7.8%) 순으로 나타나 아파트 및 단독주택은 전달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고, 연립다세대는 0.1%p 하락했다.
수도권은 아파트 4.4%, 연립다세대 5.8%, 단독주택 7.0%로 나타났고, 지방은 아파트 5.3%, 연립다세대 8.9%, 단독주택 9.5%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