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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미온(PROJECT MEON) 제5회 네팔후원 사진전 및 연주회 개최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8-02-09 13:07

자료사진.(사진제공=프로젝트미온)

네팔 음악교육 후원을 위한 사진전 및 음악회 ‘기회를 나누다 – For All to Share’ 가 프로젝트 미온의 주최로 오는 2018년 2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인사동 토포 하우스 아트센터(B1) 전시장에서 열린다.

2012년부터 올해 6년째 진행하고 있는 미온프로젝트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네팔의 음악교육을 위해 매년 1,2회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음악캠프 및 개인지도를 진행해온 젊은 아티스트들의 참여형 프로젝트다. 해마다 현지 음악캠프와 국내 사진전 및 음악회를 통해 음악교육이 어려운 네팔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해 왔다.

미온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7월 24일부터~8월 7일 사이 외교부 공공외교 프로그램인 ‘글로벌 문화꿈나무’에 참여, 지원을 받아 한국에서 전문 연주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 11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네팔을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는 주네팔한국대사관 초청연주회, 네팔국립극장과 협업한 음악캠프, 빈민촌 마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음악회, 3개 학교 방문을 통한 음악교육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아티스트 JEHO(윤제호)와 함께 오디오 비주얼 작품 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 기간 중 2월 24일(토) 오후 5시, 25일(일) 오후 6시에는 후원음악회가 진행된다.

24일(토) 오후 5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지연과 피아니스트 지석영, 그리고 사운드 아티스트 조은희, 작곡가 이현민의 무대로, 25일(일) 오후 6시에는 미온 스트링 콰르텟 연주자인 강승현(Vn), 최진(Vn) 정성우(Va), 이근엽(Vc)이 무대를 장식한다.


프로젝트미온 대표이자 작곡가인 이현민은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많은 한국의 예술가들과 함께 네팔에 필요한 음악교육을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현지에서 예상외의 좋은 결과들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후원 전시와 음악회를 통해 한국의 더 많은 분들이 네팔의 어려운 교육환경에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고, 한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의 좋은 활동 모습들을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며 소감을 전했다.

참여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와 사운드 아트 공연, 네팔의 모습과 시선을 공유하고자 진행되는 프로젝트미온의 사진전 및 음악회는 티켓판매와 사진 판매, 후원금 등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2018년 여름에 네팔에서 진행될 음악캠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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