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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포항한방병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2-09 13:40

포항 지진 이재민 위해 의료봉사 활동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정부 포상
지난 7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2017 자원봉사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구한의대 부속 포항한방병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포항한방병원(병원장 최해윤)은 지난 7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2017 자원봉사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포항한방병원은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포항 강진 이후 11월과 12월에 걸쳐 포항시 소재 항도초등학교에 설치된 대피소에서 지진에 피해를 입고 공포와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재민과 지역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병원장을 비롯한 진료부 전원이 참가해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과 더불어 포항한방병원은 매년 포항시의 친환경 녹색도시 사업에 동참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지역 요양원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이번 표창장을 수여하게 됐다.

최해윤 포항한방병원장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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