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 로고.(사진제공= 서천군청) |
충남 서천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중점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재해 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보호 ▲깨끗하고 불편 없는 지역환경 조성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생활불편 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또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금강하굿둑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가축질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응급체계 마련은 물론 쓰레기 민원 기동처리반을 상시 운영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민원을 즉시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확대하고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7개 분야의 종합대책 추진과 함께 군민과 귀성객이 설 연휴를 편안하게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