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오는 17부터 양일간 승마체험과 말 교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제공=함안군청) |
경남 함안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함안승마장에서 승마체험 및 말과 교감하기(먹이주기)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이번 특별 운영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함안 승마장과 함께 새로운 여가문화인 승마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오후 12시~1시)을 제외하고 운영하며, 오후 5시까지 입장가능하다.
이용료는 함안군민이면 성인 1만원, 청소년 이하 5000원이며 타 지역 거주자는 성인 2만5000원, 청소년 이하 1만원이다. 단,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은 군민 요금을 적용한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승마체험을 비롯해 말과 함께 교감하며 즐겁고 기억에 남는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승마장(가야읍 봉수로 478)은 회원제 승마운영과 더불어 학생 승마체험, 직장인 야간승마강습반, 유소년 승마단, 승마아카데미 운영 등 군민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