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설 명절을 맞아 안전캠페인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12일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마산역 일원(마산역∼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설맞이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마산회원구는 이번 안전캠페인을 통해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산회원구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 전파뿐만 아니라 11일 발생한 포항지진 등 지진발생을 대비해, 지진대피요령 홍보와 2월에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 홍보를 병행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귀성객 맞이에 온힘을 쏟고 있다.
김용운 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는 손님들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