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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향토산업육성연구회, 첫걸음으로 하동군 견학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8-02-13 07:14

하동군 견학에 나선 산청군향토산업육성연구회.(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단장 유재우)은 지난 9일 산청군향토산업육성연구회의 첫 행사로 하동군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지난달 26일 베리류 6차산업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6차산업지도자, 카페운영자 등 향토산업 관련 전문인 9인으로 구성된 ‘산청군향토산업육성연구회’를 결성했다.

이날 산청군향토산업육성연구회는 하동군에 소재한 업체 중 지역 농?특산물 등을 활용해 향토산업으로 성공하고 있는 농업회사 법인과 관련 체험관 등을 견학했다.

발효효소전문카페, 양탕국(서양의 탕국이라 해서 대한제국 당시 커피를 부르는 말) 커피문화체험카페, 양탕국 카페관, 로스팅 체험장, 도자기체험장 등이 있는 하동의 여행 명소인 양탕국 커피문화마을과 최근 하동찰호떡, 대롱치즈스틱 등 전국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11:45분’이란 퓨전 식품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농?주)복을 만드는 사람들, 하동 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탄탄히 기반을 잡은 (농?주)슬로푸드를 견학하며 회원들은 각종 제품과 체험 등 산청 베리류 6차산업화 사업에 접목할 부분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 견학을 마친 회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산청의 베리류 6차산업화 사업의 구체적 추진에 대해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전문 강의와 전국적으로 다양한 우수업체 견학을 통해 베리류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산청군향토산업육성연구회는 블루베리, 오디, 구지뽕 등을 활용한 베리류 6차산업화사업의 효율적 사업 추진, 베리류 신제품 개발과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전문강사 초청 역량교육 2회, 사업활성화 선진지 견학 8회, 각종 토론?토의 등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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