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9일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인도 첸나이에 있는 사티야바마대학의 마리아지나 존슨부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인도 방문단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인도 유수의 대학을 방문해 양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윤 총장은 인도에 도착한 지난 5일 뉴델리의 자와할랄 네루대학(Jawaharlal Nehru University)과 델리대학(University of Delhi)을 방문해 한국어 교육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양교의 업무협약을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뉴델리에 소재한 국립이슬람대학교(Jamia Millia Islamia)를 방문해 한국어교육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협약을 논의했다. 이 대학은 인도 3대 명문대 중 하나로 한국어학과가 작년 여름 신설됐다.
또 지난 8일에는 마드라스크리스찬대학(Madras Christian College)을 방문해 오는 28일에 있을 양 대학 간 협약을 위한 사전협의를 가졌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인도 첸나이에 있는 사티야바대학(Sathyabama University)의 마리아지나 존슨(Mariazeena Johnson) 부총장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연구, 교직원 상호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티야바 대학은 1987년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학생 1만6000명, 교원 738명의 IT와 컴퓨터공학 엔지니어계열의 공대에 특화된 대학이다.
방문단은 또 한국문화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5일에는 주인도 한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신봉길 주인도대사와 만나 만찬을 갖고 7일에는 뉴델리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문화원 한국어연수생들의 태권도시범을 관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