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영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설 연휴기간 낚시객 집중이 예상되는 영덕군 영덕읍 석리 갯바위 일원을 찾아 안전시설물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사진제공=울진해경서) |
서영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설 연휴를 앞둔 13일 오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서 서장은 이날 영덕군 강구면 내 파출소를 방문해 해양사고 대응 대책과 준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휴기간 동안 낚시객 집중이 예상되는 영덕읍 석리 갯바위 일원을 찾아 안전시설물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직접 신형연안구조정을 타고 연안 해역을 돌아보며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연안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대비 대응 태세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 서장은 14일,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해상 대테러 예방활동을 위해 한울원전 인근해역을 대상으로 해상순찰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