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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맞이 문화.예술 공연 풍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8-02-15 10:21

국립경주박물관 설맞이 문화 한마당 행사 모습.(사진제공=국립경주박물관)

경북 경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대표 유적지 6개소(동궁과 월지, 대릉원, 무열왕릉, 오릉, 포석정, 김유신 장군묘 )에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양동마을은 설 당일인 16일 무료 개방한다.

연휴 첫날인 15일 신경주역에서는 귀성객을 위해 신라고취대 실내악단의 '설맞이 찾아가는 공연'이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 오전 10시 40분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교촌한옥마을에는 15일과 16일에는 경주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키오스크 이벤트와 연휴 내내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등 설맞이 전통놀이체험 마당이 벌어진다.

16일과 17일에는 전통공연과 팝송 메들리, 퓨전실내악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오후 4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15일, 18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이 오후 1시와 4시 하루 두 차례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오는 17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4시 세차례 마리오네트 공연이 신라미술관 앞마당에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떡메치기, 3색 쌀강정과 다식, 인절미 등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보문관광단지 보문호반광장에서는 설맞이 특별행사로 16일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한 체험부스, 전통 민속놀이 등 이벤트 존을 운영하고, 17일과 18일 양일간 매일 오후 2시와 4시 두차례 문화가 있는 설 연휴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경주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오는 18일까지 황남빵과 경주유기공방을 제외한 전 품목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10%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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