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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소상공인 돕는 '다채몰' 연매출 100억 달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2-16 12:23

대구시 중소상공인 온라인 공동 브랜드관 '다채몰'.(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 중소상공인 온라인 공동 브랜드관 '다채몰'(www.dachaemall.kr)이 지속적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힘입어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채몰'은 2017년 한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2014년 12월에 문을 열어 현재 누적 입점기업이 270개사에 달하며, 누적 매출액은 185억원을 돌파했다.

대구시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지난 2014년 9월부터 공동으로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판로 개척과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공동 브랜드관 '다채몰'을 운영하고 있다.

'다채몰'은 2017년 12월까지 총 270개사의 지역 중소상공인이 입점하고 있으며 네이버 스토어팜 온라인 매출 기준으로 2015년 29억원, 2016년 56억원, 2017년 100억원으로 총 누적매출액이 185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까지 투자한 사업비 대비 14배 이상의 획기적인 매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시는 올해에도 3억4000만원을 들여 국·내외 신규 판로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성임택 대구시 경제정책과장은 "지역 중소상공인이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맞춰 나갈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고용 창출 효과로 이어지는 '다채몰' 입점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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