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부채감축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부채비율이 2015년 15.3%, 2016년 10.4%로 행정안전부 부채관리기준인 도시철도 운영기관 부채비율 100% 이하로 지속 관리하고 있다.
특히 매년 경상경비 절감, 전사적 에너지 절약 및 불요불급한 행소 축소 또는 폐지 등의 내실경영 추진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95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감축했다.
또한 2016년도 지방공기업경영평가 1위, 2017년도 국가고객만족도 9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경영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리뉴얼 20' 경영전략을 마련해 수익증대, 비용절감 등 경영합리화 분야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홍승활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임직원들이 경영개선 및 예산절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대중교통의 선도기관으로서 재정 건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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