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생활문화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입체자수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사진제공=보은군청) |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병욱)는 농촌생활의 활력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생활문화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다양한 입체자수 활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19일 첫날 교육에서는 이번 교육과정의 설명과 권경애 강사의 입체자수 이론 설명, 누빔 조끼 자수 놓기 실습 등이 진행됐다.
이후 교육에서는 일정에 따라 치마바지, 원피스 입체자수 및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명자 생활문화연구회장은 “농촌의 바쁜 농사일이 시작되기 전에 입체자수 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처음에는 섬세한 작업에 힘이 들었지만 한땀 한땀 자수를 통해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해가는 매력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수업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회원들의 수요에 맞춘 교육내용 구성으로 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