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정치
[6.13지선]천혜숙 교수 “직화구이집 미세먼지저감시설비 지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02-20 11:12

"청주, 안전하고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 조성"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6.13지방선거 때 청주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한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자유한국당)는 20일 청주를 안전하고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천 교수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천 교수는 집 걱정 없는 청주 구현을 위해 취약계층 우선의 자체적 주거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상담, 안내, 주거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한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천 교수는 또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늘리고 주택금융지원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사회문제가 된 미세먼지대책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직화구이집 미세먼지저감시설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회수설비 설치비 지원 등 추가대책을 통해 지난해 기준 47㎍/㎥와 27.8㎍/㎥ 수준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오는 2015년까지 각각 45㎍/㎥, 20㎍/㎥으로 떨어뜨리겠다는 계획이다.

소음방지를 위해 사업주체의 방음벽 설치 의무가 없는 법령상 65데시벨(dB) 이하인 경우에도 소음으로 고통 받는 세대가 많으면 청주시가 지원하도록 관련조례를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공군사관학교 비행훈련장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교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대책으로 ?공공근로를 활용해 소방.환기시설 작동여부, 비상구 적치물 등 매일 점검 ?전통시장 낡은 전기시설 조기 교체 ?전통시장 화재보험료 지원 검토 등을 공약했다.

환경보존과 관련해선 ?미호천을 미호강으로 개명 ?미호강 중심 수변축 구축 전략 수립 및 국가정원 지정 ?음성, 진천, 증평, 청주, 세종, 천안 등이 참여하는 미호강유역공동체 구성 등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