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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한 행정수도 홍보차량이 여의도 국회 앞을 지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발대식과 함께 전국 순회 홍보에 나섰던 이동식 홍보차량이 4개월여 동안 1만6330km를 순회하는 대장정을 마쳤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 차량은 전국민적 공감대 조성을 위해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수원과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게릴라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차량은 즉석 홍보와 이벤트, 퀴즈대회 뿐만 아니라 소셜 응원 댓글 등 온라인 홍보를 병행하며 행정수도 완성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을 찾아 카페거리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하는 등 그동안 5만여명에 달하는 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시청 관계자는 "이동식 홍보차량의 대장정은 마무리되지만 '행정수도=세종시' 완성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홍보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