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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농업 직불금 3월말까지 접수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2-27 13:20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가능
해남군 청사(사진제공=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은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 및 유기· 무농약 지속직불금 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한다.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 및 농업법인으로서 신청일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또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서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쌀, 밭, 조건불리 직불금 등과 중복지급이 가능하며, 친환경 쌀, 채소, 과수, 임산물 등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의 ha당 지급 단가는 밭은 유기농 130~140만원, 무농약 110~120만원이며, 논은 유기농 70만원, 무농약 50만원이다.
 
또한 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을 인증 단계에 따라 논의 경우 25~35만원, 밭의 경우 130~14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연말에 직불금이 일괄 지급되며, 농가당 지급한도는 0.1~5ha이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의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고자 지불되는 직불금인 만큼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며 “신청 농업인은 친환경인증기관의 이행점검에서 인증 기준 위반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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