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2일 이사회를 열고 본격 출범한다./아시아뉴스통신DB |
세종시 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해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 2일 본격 출범한다.
시에 따르면 진흥원은 기존 장학재단 운영의 공정성을 기하고, 급증하는 평생교육 수요에 맞춰 체계적인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조례 제정 절차를 마치고 이날 출범하게 됐다.
진흥원은 인재육성국과 평생교육국 9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외 계층 평생교육 참여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진흥원 사무실은 현재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있으며 오는 4월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이춘희 이사장(세종시장)은 "진흥원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