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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초동면, 출향인 향수 담은 '초동 쉼터' 개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3-04 21:06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 '초동 쉼터'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애향비 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 초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철)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출향인들의 애환과 향수를 담고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초동 쉼터'를 4일 개원식 했다.

초동쉼터 추진위원회(회장 남성곤)는 지난2015년 7월 초동면 신호리 804-1번지 2600㎡ 부지에 기증목을 심고 시비, 애향비, 벤치, 경관석 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쉼터를 조성했다.

이날 개원식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원식, 애향비 제막식, 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특히 새마을 남녀지도자의 점심식사 봉사, 자율방범대의 교통통제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행사에 참여했다.

남성곤 추진위원장은 "항상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환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공원 조성을 통해 조금이나마 고향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며 "공원 조성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출향인들에게도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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