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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완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4-14 13:23

경남 창원시는 관내 재해위험이 있는 D등급 저수지 9개소에 대해 약 21억원의 예산을 투입, 정비를 완료하고 위험시설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제대상 저수지는 의창구 소재 남백1저수지 등 총 9개소로 안전진단 결과 붕괴위험이 있어 2014년 재난위험시설 D등급으로 지정돼, 보수?보강이 필요했다.

창원시는 지난 2015년 이후 2년간 약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방 그라우팅(콘크리트 주입) ▲제방성토 ▲준설?여수로 신설 등의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창원시 관계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정비사업의 적정성과 최종 해제가능 여부에 대한 검토를 거쳐 지구해제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창원시는 가뭄 또는 우수기 대비 용수저장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지진 등 각종 재난 시 2차 피해 가능성을 해소해 재난발생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권경원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재해위험저수지 등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대책 강구와 위험요인 조기해소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창원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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