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스포츠
창원국제사격장서 ‘2018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4-18 15:30

70개국 1300여명 선수∙임원 참가
‘2015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오는 8일31일부터 9월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사전대회의 성격으로 4월20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2018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에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창원 월드컵사격대회’는 70개국 1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 2015년 열린 대회에 68개국 8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것에 비해 500여명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림픽 사격 15개 종목(소총5, 권총5, 산탄총5)의 경기가 치러지는데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8월에 개최될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회조직위는 지난 3월 리빌딩 공사를 마친 창원국제사격장 운영 테스트도 할 수 있게 됐다.

창원시는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공사를 지난 2016년 3월 착공, 3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m 100사대, 25m 70사대, 50, 80사대, 10m RT(러닝타깃) 5사대, 50m RT(러닝타깃) 2사대, 산탄총 6면, 결선사격장 등을 조성한 바 있다.

창원국제사격장은 과학적인 설계로 선수의 동선을 최소화 하고 전 종목 전자표적 시스템을 갖춰 선수들의 사격 점수를 실시간으로 관중에게 제공해 경기관람의 흥미를 더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관광사격장을 조성해, 가족단위로 산탄총과 화약권총, 공기소총사격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14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는 스크린사격과 레이저사격을 할 수 있게 해, 타깃에 명중하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사격대회는 경기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가족단위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