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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대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4-24 09:07

제19회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대회(사진제공=순창교육청)

순창지역 초,중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건전한 인성발달 도모를 위한 제19회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배 육상대회가 지난 19일(목)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수)과 순창군육상연맹(회장 이삼구), 순창군체육회(사무국장 공교환)이 함께 주관했으며 순창군 육상연맹 회원들이 심판과 진행을 맡아 교사들이 마음놓고 학생들을 인솔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대회종목에 변화를 주고 참가선수가 많은 종목은 개회식 전부터 사전경기를 시작하는 등 원할한 경기진행으로 학교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동안 관행적으로 시도되어오던 그룹편성을 학교규모와 학생수, 전년도 성적등을 반영하여 새롭게 편성하여 소규모 학교들이 높은 성적을 기대하며 참가가 두드러지게 늘어나기도 했다.

경기종목은 초등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각각 남?여로 나누어 트랙경기(100m,400m,800m,1500m,400m이어달리기)와 필드경기(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로 진행되었으며 330여명의 선수와 100여명의 응원단과 지도교사,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전이 함께했다.

새로 부임한 김택수 교육장은 선수와 응원단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개회식을 생략하고 바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하여 당일 참가한 학생과 교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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